지난 4월 새싹보리와 함께 주문했던
방울토마토와 미니 당근~
그동안 방울토마토에게 마음이 뺏겨 미니 당근에 대한 포스팅을 못 했는데~
이번에 씨앗 파종부터 재배까지~ 한번에 고고~!!
4월 1일 방토와 함께 나에게 온 미니 당근~
당근의 경우 씨앗을 물에 불려주어야 발아가 잘 된다고 하여~
당근은 방토보다 하루 늦게 심어 주었다~
당근 씨앗이 청록색이어서 놀랐었고~ 너무 많아서 두 번 놀랐다~ㅋ
그렇게 4월 3일 흙 속에 심어주었다
4월 10일 새싹이 보이기 시작~
토마토 심을 때는 씨앗도 크고해서 딱 2개만 심었었는데~
당근은 씨앗도 작고 많아서 막 뿌려주었더니 이렇게 마구 새싹이 생겼다.
결국 화분이 작아보여서 나름 분리를 좀 해주었고~
4월 25일 보니 당근다운 잎사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~
너무 오밀조밀 심어준건 아닌가 싶었는데~
이미 새싹이 나왔는데 그냥 내칠 수가 없어서 욕심을 부렸다..ㅠ
5월 7일 제법 당근잎사귀가 많이 커졌다~
처음 과도한 욕심 탓에...ㅠㅠ
결국 당근을 또 한번 이사해 주었다.ㅠ
6월 3일
큰 곳으로 이사해 주면서
어린 새잎이 나기도 했다~
당근은 흙속에 있으니 잘 자라고 있는 건지~
정말 당근이 있기는 한 건지~
수확은 언제 해야 하는 건지~~ 의문 투성이었는데~
처음 받아본 안내문을 보니 파종 후 90일이 지나면 가능하고, 잎사귀가 축 져지면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.
그래서~ 조카가 집에 왔을 때 체험을 해주고자~ㅋㅋㅋ
당근 뽑기를 시켜보았다~
7월 25일
와중에 좀 기다랗고, 당근 다운 놈도 있긴 했다~
조카도 한 입 먹어보고,
나도 한 입 먹어보고~ㅋ
(솔직히 맛은... 없었다~ 분명 달 거라고 했는데...ㅠ)
미니당근이어서 이런 건지,
처음부터 너무 작은 포트에서 욕심부려 키워서 그런지..ㅠ
첫 수확이 기쁘고, 신기하기도 한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~ㅋㅋ
씨앗이 많이 남았으니 다시 도전해봐야지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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