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하고 집에 오니 책상에
조카이름으로 된 우편물이 날아와있다.
조카 이름이지만 내가 관리해주고 있는 걸 알기 때문에
엄마가 내 책상에 올려둔 것이다.
그런데 나는 조카에게
"네 이름으로 온건데 왜 고모 책상에 있어??"
깜짝 놀라는 조카~ㅋㅋㅋㅋ
"이름 봐봐~ 누구로 되어 있어??"
살며시 미소를 띄우더니
자기꺼라며 이게 뭐냐고 묻는다~ㅋㅋㅋ
일단, 관심갖기는 성공이다!!!!!

네꺼니깐 직접 열어보고,
네 책상에 올려두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~
어떤건지 궁금해서 계속 묻는데
오늘은 시간이 늦어 잘 시간이라 내일 이야기 해주기로
손가락을 걸고, 일단은 잠이 들었다~ㅋ
내일 뭐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할지
고민이다~
조카가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끼길 바란다.
그리고 잘 이해할 수 있게 나는 고민을 해보아야겠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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