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 전 '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展'에 다녀왔다.
다녀오기 전
앤서니 책을 여러권 읽었는데
그 중 하나이다.
글밥은 꽤 많은 편이다~
도서관에 가면 유아쪽에 있기에
[유아 그림책]으로 적었지만
초등학생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다.
앤서니 브라운의 책 중에 글밥이 꽤 많은 편인 것 같았다.
이 책은 구성도 참 좋다~
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고,
아이와 함께 보면 함께 상상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~
윌리가 책을 통하여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인데
유명한 동화 이야기를
한 페이지로 각색하여 글로 만들었고,
마지막엔 꼭 상상을 할 수 있게 질문을 던진다~
오른쪽에는 이와 관련한 그림이 있는데
자세히 보면 책과 연필이 숨겨져 있다~
조카는 글보다 그림에 있는 책과 연필을 찾는것을 재미있어했다~ㅋㅋ
총 10편의 동화내용이 담겨져 있고,
그 중에 2편은 나도 처음 보는 동화였다.
(나중에 기회가 되면 찾아 읽어봐야겠다.)
책도 읽으면서
자연스레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책!!
글밥이 꽤 있기에
너무 어린 아이들보다는 유치원 이상 아이들에게 더 적합할 것 같다~
특히 모험을 좋아하고,
이런 저런 상상력이 충만한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일 듯~!!